▲ 광주여자대학교는 강운태 시장과의 생생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여대 총학생회에서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대화를 통한 희망 나누기’를 계획했는데 강운태 광주시장을 특별강사로 모시게 됐다.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거리와 광주시의 일자리 창출사업, 반값등록금 건의, 성폭력 근절방안, 광주시의 문화적 지원계획등 궁금한 사항을 메모해 투입함에 넣으면, 강운태 시장과 사회자가 무작위로 선택해 메모지에 적힌 내용을 보고 강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생생 토크에 참여한 메모지 닉네임 왕이쁜님(광주여대)의 “문화의 도시 광주에 광주시장님은 어떤 문화적 지원을 해주실거여요?”라는 질문에 “예향의 도시 광주, 그 이름에 걸맞게 중앙박물관 보다 더 큰 전시관과 지식박물관 문화관련사업이 2~3년안에 들어설 것이다”고 답했다.

그 외에 우리골목 지킴이의 민생치안 주력과 반값등록금에 대한 방안으로 광주시만큼은 학자금 대출이자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지난 5월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생생토크를 개최하여 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역 대학생들과 생생토크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가짐으로써 시정의 폭을 넓히고, 학교내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즉시 반영하는 역동적인 시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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