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싸이(PSY)의 서울광장 무료콘서트에 대한 외신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유투브 캡처

이날 '서울시와 함께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가 열린 서울시청 광장에는 전국에서 10만 여명(서울시 최종 추산)의 팬들이 운집했고, 공연은 애국가로 시작해 팬들과 하나된 ‘강남스타일’ 합창과 단체 말춤의 절정으로 끝맺었다.

싸이의 무료공연은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AP, AFP 통신, NBC방송 등의 외신 취재진들도 대거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외신들은 “전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싸이의 모습은 진정한 '서울스타일'이었다”, “‘강남스타일’의 서계적인 성공은 그를 국가적 영웅에 오르게 했다”는 등 앞다투어 싸이의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사람의 힘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 싸이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대한민국은 월드 컵 축구만치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대단한 PR이다”, “진정 애국자.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매너를갖춘 싸이”, “싸이가 한국의 음악문화에 대해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한건 사실이다. 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싸이를 응원했다.

한편, 싸이는 5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육군2군단 위문공연을 펼치고 군인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11시 SBS에서 특별 편성 된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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