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농협 사이트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아직도 은행을 빙자한 가짜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평소 농협 대표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해두어 사용하던 B씨는 자주 농협에서 문자를 보내주기에 아무런 의심없이 문자를 받아보았다.

개인정보 유출이란 말에 혹시나 하면서 농협 홈피에 접속하기 위해 문자로 받은 주소를 받아 적었다. 예전 가짜 사이트로의 바로 접속을 할 수 있게끔 보내던 문자에서 조금은 달라진 도메인(www)이 없이 홈피 주소만 나와 있어 직접 주소창에 입력 후 농협 홈피에 접속을 해보았다.

농협 관계자는 " 요즘 농협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나 보이스 피싱에 빈도가 더욱 많아졌으니 각별히 주의 해 달라. 의심이 간다면 무조건 전화를 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해야 한다 " 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