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새로운 문화의 장이 열린다.

▲ 전주한옥마을

이번 행사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한국미협 전북지회·전주지부, 전북민미협이 공동 후원하며 5일~10일, 12일~14일 2차에 걸쳐 펼쳐진다.

‘청년작가 미술장터 Yaaf!!(Young artist art fair)’란 제목으로 열리는 아트페어는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 40세 미만의 전북지역 젊은 작가를 초대했다.

순수회화를 기반으로 선정된 젊은 작가들로 새로운 전북미술계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개인 14명, 단체 2팀으로 개인부문은 강소이, 권아리, 김가혜, 김미라, 김수현, 김태이, 송지호, 오유미, 유기준, 이보영, 이봉금, 장우석, 조계환, 최지선 등이고 단체는 사색녀, 혜윰이 선정됐다.

이 작가들의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한옥마을 태조로 쉼터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일자별로 해당 작가들이 전시장에서 작품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작가 미술장터’를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시설이 운집한 전주한옥마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