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가 용현면에 소재한 서택저수지 주변 일대를 농어촌 테마공원 '사랑 공원(가칭)'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지방산업단지 인근 용현면 서택저수지(서택지)가 지난 5월 휴식과 레저, 체험 등 다기능 친환경 친수테마공원으로 탈바꿈 돼 이를 시민들에게 곧 개방할 예정이다.

농림부가 지난 2008년 농어촌테마공원 사업 대상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서택저수지를 선정, 지난 5월 이곳 일대 60㏊에 레저, 휴식, 숙박 등 다기능 친수테마공원인 '사랑공원(가칭)'을 조성에 들어가 이달준공했다.

사천시는 농림부와 1차로 50억원을 들여 서택저수지 주변 13000㎡부지에 공원광장 및 연못 산책로 1.6㎞와 보행테크 0.5㎞, 육각정자 2개소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양시설 이용으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테마공원 내 공원광장에는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등 20종의 다양한 조경이 식재돼 있어, 도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테마공원은 선진리성과 연계한 볼거리는 물론 걷기 코스 등의 웰빙 공간을 마련해 사천시의 관광 휴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건설과 이기영 담당자는 "농촌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볼거리, 살거리, 쉴거리, 먹을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친환경적인 관광·휴양자원 개발로 국민의 여가활동 수요 충족과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친환경 농. 축산업을 통한 녹색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 새로운 도농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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