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주)한화와 SBS가 공동 주최하며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4개국 불꽃팀이 참가해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불꽃 감상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찍 행사장에 나올 시민들을 위해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여의나루역 앞 계절광장에 체험이벤트존을 마련하며, 사전 행사로 오후 5시 30분부터 불꽃축제 콘서트도 갖는다.

본격적인 불꽃쇼는 저녁 7시30분부터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팀의 ‘사랑(LOVE)’을 주제로 한 로맨틱한 불꽃쇼를 시작으로 ‘강(The River)’을 주제로 한 중국팀, ‘밤의 음악(Music of The Night)’을 주제로 한 미국팀의 순서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한국팀은 (주)한화의 'The 10th WoW: 10번째 환희'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와이드한 분수불꽃쇼, 단발 불꽃쇼 등을 선보인다. 서울세계불꽃축제 10회를 기념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불꽃 연출을 각색해 새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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