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경로 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사진)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갑현 시의회의장 및 박동식 경남도 전 부의장, 사천시의회 의원 등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8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는 노인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29명에게 시장 공로패와 표창장 및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표창을 각각 시상한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된 데에는 어르신들의 몫이 큰 만큼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후에 즐겁고 편안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종합타운 조성 추진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노인 돌보미와 독거노인 파견사업도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보람 있게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후행사에는 섹스폰 연주, 무대 각설이와 평양예술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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