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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 신제품 3중 비닐하우스 태풍·폭설도 끄덕없어기존 제품에 비해 내열성을 높인 비닐로 농가에 희소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0.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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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비닐하우스 전문기업 대한산업(대표 김병철)이 기존 비닐 제품에 비해 내열성을 크게 높인 3중 비닐하우스를 개발해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3중 비닐하우스는 외부 하우스와 내부 하우스로 나뉜다. 외부 하우스에는 2중 PVC비닐을 적용해 빛 투과율과 단열성을 높였다. 내부 하우스 지붕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스를 연결해 수시로 물을 흘려준다.

섭씨 15도가량의 지하수가 지붕을 타고 하우스 전체에 흐르면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줘 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김병철 대표는 "3중 비닐하우스를 도입하면 연료비는 줄고 작물 재배기간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산업의 비닐하우스는 얇은 철사를 견고하게 엮어서 만든 '와이어메시'를 적용해 강도도 뛰어나다. 자체 실험 결과, 하우스를 트럭에 싣고 시속 100~120㎞로 달려도 전혀 파손되지 않았다.

초당 27~33m의 강풍이다. 대한산업 와이어메시의 내구도는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김 대표는 "태풍으로 올해 초 지은 공장의 지붕이 뜯겨 나갔는데 공장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며 "태풍에 따른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산업은 일반 비닐하우스에 장착할 수 있는 와이어메시 패널도 개발했다. 와이어메시 패널 비용은 660㎡ 규모 비닐하우스 기준 600만원 정도다. 대한산업은 와이어메시 패널 제조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동화 설비 도입도 추진 중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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