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10월 중순 ~ 11월 상순 일교차 큰 날이 많아평균기온, 강수량 평년과 비슷해
  • 채한범 기자
  • 승인 2012.10.02 16:47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기상청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의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큰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 (10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구름 낀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 (10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의 변화가 잦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 (11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 (엘니뇨/라니냐 전망)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경에 약한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날씨 동향을 보면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부근에서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기압계 흐름을 저지하였고, 우리나라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음. 특히 4 ~ 5일과 7 ~ 8일에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3℃),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다.(평년대비 151%).

9월 중순에는 일본 동쪽에 기압능이 위치하여 우리나라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았으며,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대체로 구름 낀 날이 많았다. 13 ~ 14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16 ~ 17일에는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5℃),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다. (평년대비 261%).

9월 21 ~ 27일 전반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구름 낀 날이 많았으며,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렸으나 양은 매우 적었다.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일교차가 컸으며,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2℃),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평년대비 1%).

최근 1개월, 9.1 ~ 27 평균기온은 20.5℃로 평년(20.8℃)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3℃), 강수량은 249.7㎜로 평년(150.6㎜)보다 많았다.(평년대비 167%).

▲ 최근 1개월 평균기온(좌)과 강수량(우)의 일변화 (2012.9.1~27)

최근 10년간의 특이기상 (10월 중순 ~ 11월 상순)

○ 고온현상

- (2011년 11월 상순) 따뜻하게 변질된 이동성 고기압이 동해상에 머물면서 후면으로 고온 다습한 남풍이 유입되어 고온현상이 나타나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음(평균기온 +5.8℃, 평균 최고기온 편차 +4.1℃, 평균 최저기온 편차 +7.6℃). 특히, 2~5일에는 전국적으로 평균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9℃ 가량 높아 11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를 기록하였음(일 최고기온(℃) : 2일 고산 26.8, 3일 광주 27.1, 5일 서울 25.9 등)
- (2006년 10월 중순~11월 상순)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 기온이 높게 형성되어 평균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음(평균기온 +2.3℃). 높은 기온 탓에 가을 의류의 판매가 부진하였다.

○ 저온현상
- (2002년 10월 하순~11월 상순) 이례적으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때 이른 추위가 있었고, 이후 상층 기압골을 따라 북극의 한기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면서 추운 날이 많았다(평균기온 편차 -4.1℃, 평균 최고기온 편차 -4.9℃, 평균 최저기온 편차 -3.8℃, 1973년 이래 최저). 부산, 제주도 등 몇몇 지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이른 겨울철 계절현상(서리, 얼음, 눈)이 나타났다.

○ 호우
- (2006년 10월 22~25일)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동해상에서 크게 발달하여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누적 강수량(㎜) : 강릉 317.5, 속초 258.6, 대관령 191.5, 동해 125.5 등, 최대순간풍속(㎧) : 속초 63.7, 강릉 28.7, 울진 30.9, 포항 16.6, 부산 16.1 등)가 내렸음. 1명이 사망하였고, 주택 침수, 도로·교량 유실 등 69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 (2005년 10월 18일) 대륙고기압이 동해상으로 확장하면서 북동기류가 유입되어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일강수량(㎜) : 강릉 116.5, 속초 59.5, 영덕 44.5 등)가 내렸다.
- (2002년 10월 18~20일) 남쪽을 지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동기류가 유입되어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누적 강수량(㎜) : 대관령 155.5, 강릉 155.0, 동해 143.0 등)가 내렸다.

○ 가을 가뭄
- (2006년 10월 중순) 8월 상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강수량 부족(평년대비 41%, 1997년 이후 최저 기록)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음. 이로 인해, 마늘·양파 등 농작물 피해와 산림 고사현상 및 산불 피해 등이 발생하였다.

○ 황사
- (2009년 10월) 19일에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발해만을 거쳐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관측되었다(지상 PM10 최고농도(시간평균, ㎍/㎥) : 흑산도 225, 제주고산 190, 진도 174, 강화 166 등).
- (2005년 11월) 5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6~7일에 걸쳐 한반도로 유입되었다(지상 PM10 최고농도(시간평균, ㎍/㎥) : 6일 관악산 818, 강화 794, 광덕산 432, 흑산도 875 등).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한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