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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이주여성들과 명절 체험 마련
  • 장현옥 기자
  • 승인 2012.09.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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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대표 명절음식 송편만들기
[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장현옥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추석을 맞아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월동 그루터기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명절음식 만들기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주여성들이 결혼 후 가장 먼저 호소하는 것은 음식이다. 이문제에 대한 도움을 위해 한국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편, 산적, 강정 등의 대표적인 명절음식을 직접 요리하며 불의 온도, 손의 감각, 손맛내기 등을 익히게 했다.

또한,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월산동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한마당’도 3시간 동안 개최했다.

금번 축제에서는 추석의 유래와 의미, 예법을 배우는 시간과 더불어 제기차기, 투호놀이, 공기놀이, 윷놀이 등 한국의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졋다.

또한 60명이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한국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생각들을 풀어놓고 대화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한다.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느끼는 이주여성들에게 음식과 예법 등에 대한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명절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한국인 주부로 살아가는데 보다 빨리 적응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한글교실 및 동아리프로그램, 자녀를 위한 언어치료프로그램, 자녀특공무술, 노래교실 등 각종 정착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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