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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대출 사기조직 검거-고금리 사금융 대출 후 저금리 농협대출로 전환해 주겠다고 속여 -
  • 강상희 기자
  • 승인 2012.09.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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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코리아저널/ 강상희 기자 ] 의정부경찰서는 ‘3개월 후 저금리로 전환해 준다’는 허위상품(속칭 농협캐피탈 전환론)을 전화광고한 후, 총 716명에게 39%의 고금리 사금융대출 29억원을 받게 하고 중계수수료 2억여원을 받아 챙긴 신종 대출사기조직 54명을 적발해 범행가담 정도에 따라 6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박○○(32세), 서○○(32세), 손○○(32세)은 대부업사무실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동네친구 사이로,
‘12. 6. 15.부터 검거시까지 의정부시 의정부동 505-5번지 6층 ‘S&P솔루션’, 의정부동 센트럴타워 718호 ‘J&P커뮤니티’라는 사무실을 차리고 텔레마케터 51명을 모집한 후, 불특정 다수에게 오토콜로 전화하여 “신용등급 7~8등급으로 은행권 대출이 불가한 사람도 자신들을 통해 사금융대출 3개월을 연체 없이 이용하면 연 7%대 저금리 농협캐피탈 대출로 전환해 준다”는 속칭 「농협 캐피탈 전환론」을 광고하고

신용등급이 낮음에도 저금리 은행권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 716명을 모집,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등 사금융업체로부터 29억 상당을 대출받게 하고, 사금융권과의 대출계약서도 대리 작성하면서 전화로 설명한 10~20%의 이자율이 아닌 39%의 고금리 대출계약을 하고, 대부 중계한 금액 29억원의 7%에 해당하는 2억여원 상당을 수수료 명목으로 사금융업체로부터 받아 챙긴 것으로 수사결과 이들은 농협과 아무런 관련도 없고, 은행권 대출로 전환시켜줄 의사나 능력도 없어 애초 「농협 캐피탈 전환론」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허위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빈발하고 범행수법도 교묘해 지고있는 만큼 대출사기 전담팀을 편성하여 수사요원을 전문화시키고 적극적 수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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