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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텃밭 대구서 추석민심 살핀다朴, 서문시장·노인복지회관 등 방문 명절 인사…문재인 호남行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9.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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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연말 대선을 82일 남겨둔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후보가 각각 당의 뿌리를 찾아 추석민심다지기에 한창이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이날 대구로 내려가 대구·경북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지역 선대위 발족은 지난 24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추석을 앞둔 민심과 시장 경기를 살피고,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할 계획이다.

또 주교 대구교구청을 찾아 대주교를 예방하는 일정도 계획돼 있다.

민주당 문 후보는 전날에 이어 호남 민심 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틀째 광주에 머물고 있는 문 후보는 오전에 5·18 희생자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한 뒤, 국립 5·18 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썼고, 헌화 팻말에는 ‘광주가 민주주의입니다’라고 새겼다.

기자간담회를 끝으로 광주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문 후보는 충청권으로 자리를 옮겨 논산 육군훈련소를 격려 방문한 뒤 대전역에서 추성 귀성인사를 나선다.

이후 문 후보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뒤 자택이 있는 양산으로 옮겨 가족, 친지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문 후보는 앞서 지난 27일 광주·전남 지역 핵심 당직자 간담회에서 “광주 전남 경선이 저를 택한 순간부터 호남의 아들”이라며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분당, 정권재창출의 실패 등을 사과했다.

그는 “분당은 호남에 상처를 안겨줬고 참여정부의 개혁 역량을 크게 떨어뜨렸다”며 “자신이 관여하진 않았지만 사과한다”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대화합이 대선 승리의 출발점”이라며 “호남과 비호남, 친노와 비노같은 분열의 프레임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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