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교육은 작년에 실시된 안보교육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한국자유총연맹양주시지회에서 다시 한번 시민의 안보상황에 대한 재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1968년 북한무장간첩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한 김신조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유명하고 현재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인권위원회 고문인 김신조 목사가 ‘북한을 보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를 가지고 약 90분간 강의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북한인권실상 사진전, 안보동영상 상영, 풍물단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현병근 지회장은 “요즘같은 냉전 분위기 속에서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은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작년에 교육을 처음 실시하면서 절실히 느꼈다”며 “식전 공연, 강사 선정 등 교육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다시 한번 시민들에 다가갈 수 있는 안보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금번 안보교육은 광적면 소재 양주문예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안보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031-842-707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