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취재본부=임종후기자】양주시는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기 쉬운 불합리한 관행 등을 타파하기 위한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해 오는 10월 5일까지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공보담당관실 감사팀 2개반 6명으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중점 감찰사항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이행 실태 ▲업무관련 향응이나 금품수수, 선물 수수행위 ▲품위손상, 사생활 문란 등 기강 해이자 ▲직무관련자에게 식사비 등 대납 요구 행위 ▲업무추진비 및 여비 등 예산의 목적외 사용 행위 등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감찰활동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나거나 기강해이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고, 비위발생 많은 특정 부서는 행정(기관경고)․재정적 패널티 부여와 외부기관 적발 공무원 명단을 상시 중점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행적 공직비리를 척결해 신뢰행정을 조성하고, 불합리한 관행타파 등을 위한 비위원인별 생산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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