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민주당 경북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경북을 관통한 태풍 ‘산바’ 로 성주, 고령, 김천 등에 지천 제방이 터지거나 강물이 역류해 심각한 홍수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화) 경북도당은 "수해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성주는 산바 태풍으로 인해 1명이 사망했고, 예산리, 성산리 일대는 2년 전 설치한 배수펌프장이 범람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성주군청에 따르면, 둑의 용량보다 비가 많이 와서 범람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습 침수지역인 경북 성주군 시가지와 농경지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의 결과에 여전히 비만 오면 목숨을 담보로 불안과 불편을 겪어야 하는 성주 주민들이라고 했다.
한 환경시민단체에서는 경상도지역 산바 피해에 대해 초대형 인재로, 4대강 사업에 따라 낙동강에 들어선 초대형보를 그 주된 원인으로 해석했다.
즉, 낙동강 본류의 물흐름을 인위적으로 방해하는 보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한 지천의 제방이 터져 물폭탄이라는 초대형 인재를 일으킨 것,
앞서 지난해 9월 붕괴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의 원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 “(모래) 준설 등으로 인한 (강)흐름 변화가 세굴(현상)을 가중시켜 교각 붕괴 가능성을 증가시켰다”고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결론을 내린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정부는 왜 이번 태풍 산바가 이토록 강력한 피해를 입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호국의 다리’ 세굴현상이 보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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