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가 4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기념식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동북아시아, 북한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가 4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기념식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극동문제연구소는 1972년 ‘통한문제연구소’에서 시작, 이듬해에 ‘극동문제연구소’로 개명했으며 ▲연구프로젝트 수행 ▲국내·국제 학술대회 개최, 국영문 학술지 발간 ▲국영문 단행본 출판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 ▲희귀 학술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러한 학술적 성과를 토대로 정부의 대북정책 수립에도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한국 100대 싱크탱크> 조사의 외교․안보 부문 평가에서 대학 연구소 중 최고 순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으며, 국책연구기관과의 경쟁 속에서도 북한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정통한 연구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4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해 북한 및 통일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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