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인 제주시 삼도1동과는 2005년 5월 19일 자매결연식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매년 포천동과 삼도1동에서 각각 포천쌀 및 제주시 감귤 대한 교환 판매행사를 해왔다.

이번 방문에서, 처음에는 포천쌀 10kg 1,500포를 직판 할 예정이었으나 밥맛 좋기로 제주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10kg 100포, 20kg 286포를 추가로 조달하게 됐으며, 지난 17일 바로 도정작업을 거쳐 배로 이송해 제주시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포천시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협조해 서로 상생하는 자매도시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포천쌀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가 적은 포천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증대를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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