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손용목)는 19일 관내 재래시장 7개소에서 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재래시장 관계자와 소방서가 합동으로 추석맞이 법질서 확립 및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출동로 확보 캠페인은『119소방출동로 = 생명로』라는 구호아래, 중앙상가지역대(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재래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 이동조치 및 출동로에 장애가 되는 좌판 등을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협소한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실정이다"며 "시장 내 4m이상의 출동로 확보와 평소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시설물 등 적치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