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하동경찰서(경찰서장 정성균)에서는 학기초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9일 오전 8시, 하동군 하동읍 소재 하동초등학교 백년탑 광장에서 군청·교육지원청·지역사회 협력단체 및 교사·학생 등 70여명이 학교폭력근절 서명운동 및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학교폭력‧성폭력 등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 및 학부모 상대 서명운동을 실시 하면서,‘폭력 안돼!’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바닥피켓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에 앞장 서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캠페인을 지켜 본 한 학부모는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어, 불안 했는데, 오늘 경찰과 학교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앞으로 하동경찰서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학생들이 보다 밝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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