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16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지역균형발전 분야 대선공약을 총괄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지역발전추진단장'에 발탁됐다.(사진)

여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으로 국토해양‧지식경제‧농식품 등 3대 핵심실물경제 분야를 총괄하고 있으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직도 겸하고 있다.

또 지난 18대 국회에서 당 지방자치위원장과 아름다운국토가꾸기특위, 국회 여수엑스포지원특위에서 활동했으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과 2년 연속 예결위원을 역임하는 등 예산분야에도 정통하다는 것이 이번 인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판사 출신인 여의원은 "국민대통합을 위해 전 국민이 화합,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여 의원이 지역발전추진단장에 발탁됨에 따라 경남도내 핵심현안사업은 물론 사천항공우주산단, 하동 해양플랜트 R&D 클러스터 구축, 남해~여수간 한려대교 건설 등 지역숙원사업이 대거 박근혜 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향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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