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경남교육청과 창원대학교가 18일 오전 10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책 읽는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 제반사항을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 생활화로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바람직한 인성함양과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해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대학교 도서관의 지역사회 개방 및 이용 편의성 지원을 비롯해 ▲독서교육 아카데미 개설 및 청소년 대상 독서캠프 운영 ▲창원대 교수진의 독서관련 교육기부 활동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연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운영 등 도민의 독서 마인드 확산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국립 창원대학교와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다양한 도서 자원과 독서교육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이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도민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국립 창원대학교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면서“두 기관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도민들과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위한 것인 만큼 상호 협력해 도민 독서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ljhljh2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