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취재본부=임종후기자】양주경찰서 에서는 9. 17. 다문화교육센터에서 필리핀, 중국 등 결혼이주여성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용했다.
이 날 교육은 한국생활 중 문화적 차이와 국내법을 잘 알지 못해 저지르기 쉬운 기초 생활법률 안내와 5대 폭력(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신고 홍보, 보이스피싱, 부녀자․아동 성폭력 예방요령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화형 교육 형식을 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베트남 팜티홍틴(28세, 여)는 “한국의 법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늘 불안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경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기섭 서장은“앞으로 매월 2회 이상씩 범죄예방교실을 운용을 하여 외국인들의 준법의식 고취와 탈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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