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허명구기자］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Y갤러리 카페”가 새롭게 단장하고, 포항예술고 특별반 학생들이 “청소년 갤러리 특별 전시회”를 연다.

14일 오후 6시, 육거리 Y갤러리에서 포항YMCA(이사장: 강희성)의 주최로 우리나라 미술계를 짊어지고 나갈 예비 화가들의 작품을 “드로잉-그리는 것, 표현하는 것” 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기획展은 20여명의 예비 화가들이 그들만의 언어와 색깔을 단순한 재료로 제작한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포항YMCA문화예술위원장 김민규 포항예고 교감은 “앞으로 포항지역의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들을 기획하여 의미있고 소중한 청소년 갤러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지역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포항YMCA는 Y갤러리를 포항의 대표적인 청소년 갤러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소년 갤러리 기획전시와 작은 공연도 유치하고 미술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7일까지 열리며 많은 포항 시민들의 많은 관람이 기대된다.

허명구 기자  awn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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