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계획이다.(전 사진)

사천시 청소년 문화센터는 15일 사천시 청소년 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2012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연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옛것을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등 12가지 종류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떡메치기, 추억의 먹거리(달고나 등)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체험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최진수 청소년문화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놀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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