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어촌경제 회생과 수산업 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6회 경남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막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7개 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9개 단체 1500여 명의 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사천시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와 도의원 등 정치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각종 행사가 진행되어 도내 수산업경영인들을 환영하게 된다.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산업경영인들의 결의문 채택과 우승기 반환 등 수산인의 위상을 높이고 대회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장어 나르기와 단체줄넘기 등 시군연합회원들로 구성된 9개 팀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또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수산인들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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