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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기취재본부=임종후기자】동두천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 찾아가 욕설 및 업무방해를 하고 해머로 피해자에 위협을 가하는 방법으로 385만원 상당 갈취한 혐의로 이모(46세)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특수협박 등 전과 21범으로 2012. 03. 03. 부터 4. 25. 까지 동두천시 생연동소재 못골마을 상하수도 공사현장에 술에 취해 찾아가 ‘야! 이 개새끼들 공사중단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 는 포크레인 머켓 앞에 눕는 등에 총 10회에 걸쳐 공사업무를 방해하고, 사무실에 해머를 들고가 피해자에게 보이며 “돈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달라”는 방법으로 총4회에 걸쳐 협박하여 385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호 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주취 및 갈취폭력에 대해서 과감히 척결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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