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취재본부=임종후기자】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오는 9월 13일(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고학년(4∼6)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취약계층아동을 집중 지원 관리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센터 등이 연계하여 통합적인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주된 이유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파장을 일으키면서 경남 통영, 전남 나주 등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아동성폭행 등 흉악범죄 성향이 주로 사회안전망에서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아동성폭행에 대한 경각심 인식 및 예방대처법과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드림스타트센터의 후원·협력기관인 동두천경찰서 와 성(性)전문강사가 함께 진행하는 “아름다운 성(性)”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칫 가정과 사회로부터 방임될 수 있는 취약계층아동들이 인터넷 음란물 등 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자기 정체성에 고립되거나, 성장기 성충동 조절장애 등의 문제를 일을 킬 수 있는 부분들을 사전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를 사랑하고 내 몸과 마음은 내가 주인이라는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강의 및 영상프로그램, 홍보교재 등이 제공되며, 아동 안전지킴이 동두천경찰관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성폭력 예방대처법, 신고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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