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대구 동구청(청장 이재만)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2년도 ‘대구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후보자를 장애극복 부문과 장애인 봉사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대상자는 동구 주민으로서 장애극복 부문에는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기반을 마련해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줘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봉사부문에는 장애인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해 귀감이 되는 자,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동구 관내에 소재하는 기관ㆍ단체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장,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ㆍ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를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1월초 장애인극복상심의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며 12월 정례조회 시 수상자에게 동구 장애 극복상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 장애극복상’은 2009년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로 귀감이 되는 구민을 표창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장애극복 부문에는 한병수씨가 수상한 바 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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