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홍고추 발효액 만들기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홍고추 가공의 새로운 방법으로 홍고추 발효액 만들기와 발효액을 이용한 상큼한 샐러드와 담백한 햄버거 조리 실습을 함께하여 활용법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고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두통, 치통, 각기병에 좋고 살균작용, 항산화작용, 항암효과도 있다.
이와 같이 몸에 좋은 고추를 발효액으로 만들어 음료와 샐러드드레싱, 물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 회원은 “집에서 고추 농사를 지어도 건고추만 만들었지 고추로 발효액을 만드는 건 생각지도 못했다”며, “발효액을 물에 희석 해 음료로 먹으니 새콤달콤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느껴 좋았고, 이번 교육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4차례 생활에 유익한 정보와 새로운 기술교육을 전수하고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농촌자원팀(031-538-2574)으로 하면 된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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