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회기자]6일 3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의 새누리당 인사의 대선 불출마 종용 기자회견에 대해 당사자인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 공보위원이 오후 4시경 금 변호사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을 했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에 전화를 걸어 뇌물과 여자문제를 ㄴ폭로하겠다며 불출마를 협박했다는 당사자로 지목된 가운데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정 공보위원은 "오랜 친구인 금태섭 변호사에게 안 원장과 관련해 시중에서 들은 얘기를 전달하고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하면 대선에 출마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 전부" 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 공보위원은 "이를 금 변호사가 확대 해석해 정치공작, 정치사찰 운운한 것은 정말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정준 위원은 4일 오전 7시30분에서 8시 어간에 출근길 차안에서 20년지기의 친구로서 전화를 해 시중에 떠도는 안철수 원장의 소문을 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공방은 이번 대선에서 상당한 영향을 줄수 있는 것이어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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