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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들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 7월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국회는 이날 대정부 질문에 앞서 현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00표, 반대 47표, 기권 5표, 무효 14표로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해 법원의 영장실질 심사를 통해 구속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표결에 앞서 현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수사에 성실히 응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도 없다면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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