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피해복구작업을 거드는 모습

9월 3일 기준 접수된 태풍 피해는 총 4079건으로, 이 중 지원대상은 1544건 1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피해접수는 계속 되고 있으며, 피해액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광산구의 요청에 따라 4일 오전 소방방재청 사무관이 광산구를 방문해 피해 실사를 벌였다.

광산구는 특별재난지역 피해 기준액 90억원이 훨씬 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광산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농업시설 복구비 및 농작물 피해액의 현실화도 건의를 했는데, 중앙정부는 광산구가 제출한 피해내역을 정밀하게 실사한 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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