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2일 오후3시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500여명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지역시민 1000여명 등 총2500여명이 참석한 ‘Mannam FUN FUN FUN Festival’을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광장에서 개최했다.

▲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하늘군악대의 공연을 보려고 모여든 외국인들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는 국내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향한 인종 차별적 대우와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한국 땅에서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과의 소통 및 외국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는 16일에는 인종과 국경, 언어를 초월해 ‘세계평화광복’을 염원하는 세기의 축제가 국제적 규모로 대한민국에서 개최 될 예정이어서 바야흐로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돼 ‘지구촌 평화와 봉사’의 선구자적 역할을 기대한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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