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농촌 예술축제를 기획, 진행함으로써 도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 서로 소통,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천생연분마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농촌예술 축제로서 양주들노래, 양주시국악단 해경과 장흥 노고지리의 민요 합동공연, 장흥지역 동아리 라인댄스팀과 난타공연팀, 은평구 증산동 한국전통문화기공(기요가)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 농특산물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말마차 , 골프카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축제가 펼지며, 풍등날리기와 행운권 추첨 등을 끝으로 축제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도농과 함께하는 상생하는 희망농촌도시로 나가기 위해 체험마을이 지니고 있는 농촌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마을행사 개최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정팀(031-8082-6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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