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생생건강교실' 운영

고혈압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생생건강교실』은 고혈압에 좋은 운동교육프로그램으로 11월 22일까지 12주 동안 주2회 운영된다.

남구는 프로그램 전․후 참가자들의 건강수준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효과를 평가하고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꾸준히 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고혈압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정중화 조선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고혈압에 대한 이해와 치료 관리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며, 뇌졸중 예방과 치료,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강좌가 12월까지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저염식이 조리교실 등 다양한 고혈압 관리교육을 통해 혈압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가 운영한 상반기『생생건강교실』운동 프로그램에는 당뇨병 환자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수자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혈당, 당화혈색소가 감소되었으며, 부가적으로 혈압, 중성지방이 개선되었고, 근지구력, 민첩성 등 체력검사에서도 향상된 결과가 나타났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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