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와 사천시 전 기관단체 회원들이 동금동 로터리 주변에서 합동으로 무질서 추방 범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중앙선침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7건이나 발생하는 등 무질서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무질서 추방 전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8시 동금동 2호광장 등 주요교차로 9곳에서 사천시 전 기관·단체합동으로 무질서 추방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무질서추방 범 시민운동은 주요교차로 9곳에서 교통법규 준수 등 전 시민 무질서 추방 범시민운동 동참 유도 캠페인을 시작으로 5일 동안 45곳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3일부터 4일은 사천공항 대합실, 5일부터 6일은 사천시청 민원실 앞, 7일은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앞 노상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교통사고 현장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3일 오후 5시에는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운집시설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현지 진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 전단지(4GO 정지선지키기, 안전띠매기, 방향지시등켜기, 오토바이안전모쓰기, 5NO 음주운전안하기, 무단횡단안하기, 졸음운전안하기, 꼬리물기안하기, 과속·신호위반안하기)배부한다. 또 무 질서 추방 범시민운동이 사천시민들 모두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사천경찰서 관내에서 지난해 30여명의 무고한 시민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1.134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올해 7월 이후 두 달에만 7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의 교통 사고가 안전운전불이행 등 사소한 무질서로 인한 사고였다.

이런 무질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천시민이 '무질서 추방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 사천시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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