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소방서 축동면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0일 축동면복지회관에서 정만규 사천시장과 손용목 사천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각 읍면 의용·여성소방대장 및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동면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장효기(61세) 대장은 지난 25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비롯한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명기윤(54세)대장은 1990년에 축동면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 구호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2여 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해 왔다. 신임 명 대장은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 이번에 축동면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명기윤 대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화재예방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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