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지원센터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제도를 밝혔다. 서민들을 위해 새희망홀씨.햇살론 등 금융지원제도가 많이 나와 있지만 이 또한 상환을 전제로 빚을 얻는 것이므로 일정한 직업과 소득이 필요하다.

따라서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금융지원도 중요하지만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복지제도를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금감원에서는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경제적 자활을 위해 고용 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유간기관간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고용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청.장년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 취업계약계층,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계획에 따라 최장 1년 기간내에서 단계별.통합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업훈련비.참여수당.취업알선 및 취업성공 수당을 지급하며, 민간취업포털사이트(잡코리아,커리어,사람인) 및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서울,경기,인천)와 연계를 통해 약 26만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위탁사업자로서 신용회복지원중인 구직자에 대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캠코(자산관리공사)에서는 캠코 및 신복위 채무조정 대상자에 대하여 취업알선 및 채용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각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금감원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행복잡(Job)' 취업지원센터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및 각 지자체 복지과 등을 통해 문의하여 서민.취약계층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