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경기 = 강상희 기자】의정부경찰서는 29일 09시경 중랑천변 산책로에서 강제추행하고 도망가던 김OO(남,26세)를 극적으로 검거하였다.

중랑천 산책로에서 운동 중 모자가 떨어져 이를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피해자를 뒤에서 껴안고 엉덩이를 만지며 바지를 벗기려 하는 등 간 큰 강제추행 피의자가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자의 비명에 놀라 황급히 도망을 가던 중 신곡지구대 경감 오천석, 경위 전인섭이 극적으로 발견하여 검거하였다.
이날 신곡지구대 경감 오천석(45세)과 경위 전인섭(40세)은 산책로의 태풍의 피해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전거 순찰을 돌던 중 “호원동에서 발생된 성추행범이 서울방향 산책로로 도주 중이다”는 무전을 청취하고 신속히 예상도주로 차단, 주변 수색 중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피의자에게 접근하여 검문검색을 하였으나, 피의자가 강력히 부인하여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멀리 지켜보게하였고 범인이 맞는 지 확인 후 틀림없다는 진술을 확보, 재차 추궁하자 범행사실을 자백받아 강제추행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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