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장현옥기자] 광주 광산구립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일부터 문화교실을 운영해 독서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회, 공예 교육, 문화마당, 영화 상영회 등을 준비 계획중에 있다.내달 구립도서관들은 학부모들이 자녀 독서 지도방법과 독서 상식 등을 배울 수 있는 독서특강을 개최 할 계획이다.

5일(수), 운남어린이 도서관은 ‘엄마가 1등 선생님’의 저자 박명수 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7일(금)에는 첨단도서관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전문 강사 박경희 씨가 강연하고, 신가도서관은 12일(수)에 연다.

각 도서관들의 특색 있는 행사들도 눈에 띈다. 첨단도서관은 20일(목) 도서관 문학 작가 파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문학기행’을 연다. 고재종 시인과 함께 한국 가사문학관 및 소쇄원 등 지역의 문학 명소를 답사하고 강의 듣는 자리다.

신가도서관은 민속 명절인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퀴즈 게임과 송편 만들기를 통해 추석의 유래, 전통, 풍습에 관한 지식을 쌓고 경험하기 위함이다. 15일(토) 10시부터 열린다.또한 그림책의 원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두발자전거 배우기’의 그림 작가 김명진 씨의 원화가 전시되는 것.

운남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빛그림 슬라이드를 이용해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2일(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신가도서관 www.singalib.go.kr, 운남도서관 www.unnamlib.go.kr, 첨단도서관 www.gslib.go.kr)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첨단 60-8296, 신가 960-7572, 운남 960-8301)로 하면 된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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