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충청북도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에 도청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대책으로 임산부에 도청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해줌으로써 아이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자 이와 같은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감면 금액은 1일 4시간에 한해 전액 면제이며, 면제받고자 하는 산모는 산모수첩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여부 확인 후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6월말 현재 시군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료에 따르면 도내 임산부 등록자 수는 청주시 8,300여 명을 비롯해 12개 시군에 14,800여 명에 이른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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