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김두입(왼쪽)사천여성의용소방대장과 신임 조순자 대장이 기념촬영

사천소방서 사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정만규 사천시장(오른쪽 3번째)손용목 서장(왼쪽에서 4번)박동식 경남도 부의장(오른쪽 첫번째)(최갑현 시의장(3번)김경숙 도의원(2번)등이 기념 촬영

이날 이임하는 김두입(58·동금동) 대장은 지난 24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비롯한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조순자(54세)대장은 1996년에 사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부대장을 역임해 왔으며, 지난 16여 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했다.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 이번에 사천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조 대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화재예방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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