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두려움과 긴장된 마음으로 경북의 문화관광 위상제고와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명품 지방 공기업을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 공원식 사장 경북관광공사,

공사장은 지난 5월 18일 경상북도로 부터 임명돼 경북관광을 전담하는 콘트롤타워의 역할과 경북 문화관광의 통합적 그랜드플랜 추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는 취임 즉시 조직을 3부 1지사 12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특히 보문, 감포,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민자 유치를 위해 투자 유치 팀을 대폭 확대, 민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광마케팅부를 신설하여 관광축제, 이벤트, 회의와 전시 등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북관광 활성화에 걸맞게 조직을 재편했다.

보문골프장의 경우 영업장 인원을 축소, 안동골프장 개장준비 요원으로 투입하였고 탄력적인 골프장 입장요금 책정과 그늘 집 영업시간 확대 등 영업효율성 제고와 골프장 진입로 조경보완 등 골프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명문 골프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공원식 사장 취임식 인사,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말, 공휴일 등을 근무하고 평일에 휴무하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관광단지 내 편의시설 점검 및 행사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강원도, 코레일 등과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탐방열차 시범운행 사업과 낙동강 길에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생태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이 되고 있다.

게다가 개장된 지 30여년이 지난 보문관광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경관조명설치 사업과 탐방로 주변 수목에 특성을 스토리가 있는 설명으로 만든 수목표찰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좋은 호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보문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중 5.4㎞만 공사하고 중단되어 있는 산책로를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내년까지는 8㎞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투자유치 협의가 미진한 감포관광단지는 KTB투자증권, 삼일회계법인, 대구부동산닷컴 등 국내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민자유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조성중인 골프장개장을 당초 계획보다 5개월이상 앞당겨 올 연말 내에 개장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대폭 수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 공원식 사장이 취임식장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보문관광단지는 개장 33주년을 기념하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33일 동안 전시, 공연, 숙박, 놀이시설 등을 10~50%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의 할인행사를 단지 개장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여 8월16일 현재까지 약5천여명이 이용, 행사가 끝나는 8월31일쯤이면 약7천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되고 있다.

특히, 국비 5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보문수상공연장 활용방안에 대하여 그간 답보 상태인 것을 (주)중선아이티씨의 컨소시엄 업체와 상설문화공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보문관광단지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발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초대사장의 탁월한 업무 해결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단시간에 CEO로서의 리더쉽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장은 앞으로는 경상북도만이 갖고 있는 江, 山, 海, 그리고 IT문화와 스토리를 결합한 관광자원을 통하여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목표와 경상북도내 23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 할 것이라 강조했다.

게다가 신라, 가야, 유교 등 3대문화권 연계 개발사업과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광역 관광개발계획을 원할히 추진하며, 보문관광단지 내 카지노, 면세점 등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MICE산업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컨벤션 BIC 5 도시에 진입하는데 한 치의 착오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장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재임 시 낙동강사업 살리기 추진 본부장을 역임,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4대강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로와 경북도의 투자유치 사령탑을 맡아 국내 대기업의 Green산업 유치에 주력 ‘10년도에 경북도가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깃발을 마련하고, 11년도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열게 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일대학교 정 현태 총장 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 원식 사장은 포항시 흥해읍 출신으로 포항제철공고와 동국대학교 졸업, 동대학원 지방자치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포항시의회 전, 후반기 의장,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97년 대통령 표창과 99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부인 박해숙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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