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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넌 특별해!- 청년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
  • 김세경 기자
  • 승인 2012.08.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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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지난 25일 문화적 교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취지로 청년 문화 커뮤니티 ‘블루리본’ 콘서트가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렸다.

‘블루리본’은 블루칼라에서 연상되는 ‘젊음’과 리본의 ‘묶는다’의 의미를 결합해 만들어낸 합성어다.

‘블루리본’은 대구를 문화예술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들이 뭉쳐진 재능기부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콘서트는 늦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공연을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블루리본' 콘서트 전에 동아리 홍보 및 앙케트 중인 회원들

콘서트 전, 기발한 앙케트 조사와 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들로 시민으로 하여금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기대하게끔 하였다.

행사에 참여해 콘서트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송민희(23·대학생) 씨는 “홍보물을 보고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하고 싶은 동아리를 찾는 중이다”며 “대단한 건 아니지만 내 재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수줍은 미소로 말했다.

▲ '블루리본' 홍보물을 보고 있는 시민

콘서트는 동호회로 활동 중인 탄하댄스팀의 빠른 비트에 맞춘 흥겨운 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탭댄스 공연과 대구대 eddy락밴드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 블루리본 회원들의 시대별 유행 댄스는 어느 때보다 문화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즐거운 자리였다.

블루리본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블루리본의 취지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 블루리본을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런 사회에 꿈을 가진 청년들의 변화가 미래의 대구·경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발화점이 됐으면 해서 만들게 됐어요.”

- 블루리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dream maker 프로젝트와 청춘 인맥 만들기, 청춘합창단, 운동, 여행, 사진 등 다양한 동아리가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꿈에 점점 다가갈 기회를 열어주고 있어요.”

- 블루리본 콘서트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블루리본에 가입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동호회나 단체 등 외부에서 기꺼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주겠다는 좋은 분들도 많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후원자분들도 연락이 오고 있고요.”

-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니 어떠세요.

“처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이 더 느껴지지만 그래도 두렵지는 않아요. 내 꿈이 다른 사람의 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기 때문이죠.”

-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도 자신감도 없이 하루를 허무하게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그런 너도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 앞으로의 비전은 뭔가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 기부와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블루리본이 나아갈 길입니다. 또 ‘블루리본’ 콘서트는 동호회, 문화 예술 단체, 문화기부자들과 연계한 유기적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계속 양질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고 아울러 공연의 수익을 빈곤층 어린이들의 의료, 교육에 지원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순수 재능기부콘서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청년의 꿈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의 패기와 도전 정신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죠. 그들을 위해 사회가 할 일은 실패했을 때 기회를 주고, 성공했을 때 박수를 쳐주는 일 일 것입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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