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각종 불법적인 내용으로 글이 빼곡한 사이버 ㅊ 사이트가 있다.

무슨 일이든 한다, 유심을 복제하고 싶다, 일본에서 모델건을 구해달라 등 온갖 불법적인 내용의 글로 도배가 되어 있다.

메일 주소를 올려놓고 후하게 가격 책정을 해 주겠다던가, 불법적인 일들을 해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 또는 범죄를 위해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할 것처럼 의심스러운 글들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어떤 글쓴이는 지속적으로 일본에서 모델건을 구해주면 값에 두 배를 주고 또 다른 제품들을 구해주면 그만큼에 값을 주겠다고 하며, 버젓이 인터넷상에 글들을 올리고 있다.

이 글쓴이의 글을 보면 일본에서는 장난감이지만 국내에선 구하기가 힘들다라며 장난감일 뿐이니 구해달라고 지속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 엄연히 불법인데 지속적인 글을 올리는 이유가 제품을 구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불법을 행하는 사람을 잡으려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든다.

여하튼 너무나 오랫동안 아무렇지 않게 불법을 권유하거나 범죄의 의심이 되는 글들을 올리는데도 경찰청에서는 왜 보고만 있는지 의문이 든다. 몇 년전에도 권총을 구한다, 범죄 사전 모의 의심글 등 온갖 불법으로 도배된 글 때문에 이 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이루어져 문제가 되었다. 또 다시 불법에 온상이 되고 있지만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호기심에 시작된 불법 공유 내용이 실제 범죄에 이용이 된다면 큰 일이 될 수 있음에 경찰청에 단속이 필요한 때이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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