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대응 총력 태세에 들어갔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포항해경은 해상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은 조업 및 항해선박에 대해 안전해역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또, 금일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된 상태며, 관내 파ㆍ출장소에서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항내 정박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현재 비상점검조치팀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만일의 해양사고 발생대비 긴급 상황발생대비 태세를 유지해 관내 태풍피해 발생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조업어선 대피유도, 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상황 대비태세 유지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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