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학렬 고성군수가 자서전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사실상 도지사 출마 행보에 첫걸음을 뗐다.

이 군수는 기념회에서 “정치지도자는 국민들에게 믿음을 줘야하며, 특히 청렴하고 창의적이고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번 도전이 성공해야 변신이 가능하며, 도전을 통해 변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실상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이날 소개된 이 군수의 자서전에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과정과 경남에 대한 그의 애정·정치적 비전 등이 담겨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이군현(통영ㆍ고성)，박성호(창원ㆍ의창) 의원과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교수，권민호 거제시장， 지지자 등 3000여명의 지지자와 인사들이 참석해 이 군수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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