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이날 손학규 예비후보는 “우리는 정말 단단한 결심 갖고 정권교체에 임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민심은 새누리당을 떠났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전국적 부동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으로부터 등 돌린 사람들에게 ‘민주당이 여러분의 대안이오’ 라고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당원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사람, 다가오는 경제 위기 헤쳐 가는 사람, 복지 사회 열어가면서 경제 일으킬 수 있는 사람, 변화와 개혁 이끌면서도 보육, 교육을 책임지며 안정감과 신뢰 주는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경북 당원 동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나라를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국정의 비전과 계획에 앞서 나라의 정치가 무엇인가, 국가와 정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통령은 국민에게 무엇인가 하는 확실한 자기 철학, 국정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난 야권대통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통합을 이뤄 대한민국의 역사를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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