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취재본부=임종후기자】동두천 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음식점에 들어가 업무를 방해하고 놀이터에 놀고 있는 피해자 이○○(7세,여)에게 다가가 들고 있는 맥주병으로 때릴 듯 위협을 한 후 가슴과 음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한 혐의로 권모(47)씨를 구속했다.

권씨는 2005. 12월부터 현재까지 총21회에 걸쳐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인 상대로 불안감을 조성하여 온자로 6. 7. 17:30경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치킨 집에 술에 취하여 들어가 손님들에게 욕설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6. 25. 18:30경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아파트 놀이터 정자에서 피해자 이○○(7세,여)이 친구들과 놀고 있는 것을 보고 욕정을 일으켜 들고 있던 맥주병을 들고 때릴 듯이 위협하여 반항을 억압한 뒤 가슴과 음부를 만지는 등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호 서장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범죄 및 서민들 생활안정에 피해를 주는 골목조폭 척결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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