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강상희기자】의정부경찰서는 폭력등 범죄전력 44범으로 동일 범죄로 수감되어 출소 2개월만에 의정부시 유흥가를 돌아다니며 여성업주, 영세상인 등이 운영하는 주점 등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않고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8회에 걸쳐서 폭력과 협박을 동반하여 업무방해를 일삼아 온 골목 조폭 B씨(29세, 남)을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

B씨(29세, 남)는 의정부시내에서 영업중인 주점중 여성이 운영하는 업소를 골라 “나 어제 교도소에서 나왔다.”라고 자신을 과시하며 영업부장등 직함이 명시된 명함 제작을 요구하였고 이를 거부하면 자신을 무시하였다며 폭행과 욕설을 하고 자해를 하여 피를 보여주며 협박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영세상인 이 운영하는 주점을 돌아다니며 영업방해를 일삼았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시려고 들어갔는데 업주나 종업원이 무시하여 화를 낸 적은 있으나 계획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거나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변명하였다. 그러나 B씨는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출소한지 2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경찰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사항 등을 보면 그 폭력성을 알 수 있고 B씨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괴로움이 어느 정도였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피해자 K씨 등은 영업 특성상 밤에 영업을 하여야 하는 관계로 B씨의 상습 주취 폭력에 이은 영업방해로 인하여 불안감을 안고 영업을 해왔는데 이번기회에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게 엄벌해 주었으면 한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컸음을 호소하였다.

골목조폭에 대한 피해사항 적극 수집 및 검거활동 강화 해당 수사팀은 유흥가 주변에 기생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운영하는 영세업소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갈취 및 영업방해를 일삼는 골목 조폭에 대한 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피해사항을 수집하여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서민들의 경제를 침해하는 골목 조폭을 조기에 검거하여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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